춤위원회, ‘춤.이.지’ 주제 퍼포먼스

(사)울산민예총 춤위원회는 22일 울산 중구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춤.이.지 - 춤추라, 이거리에서, 지금’을 주제로 신명나는 춤판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춤.이.지’ 모습.

(사)울산민예총 춤위원회는 22일 울산 중구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춤.이.지 - 춤추라, 이거리에서, 지금’(이하 ‘춤이지’)을 주제로 춤판을 펼친다.

‘춤이지’는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울산의 유일한 거리 춤 축제이다. 

행사는 민예총 춤위원회 춤위원장인 남지원 씨가 연출을 맡아 창작집단 달, 포시크루, 포시걸스 , 라크슈미 , N.T CREW 등이 참여한다. 

무용, 밸리댄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들의 향연을 ‘자연과 예술의 공존-태화강이 부른다’라는 콘셉트로 무대가 아닌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남지원 춤위원장은 “‘춤이지’는 거리 춤을 알리고 거리예술을 울산 예술가들과 같이 고민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행사다”라며 “울산의 옛 얼굴, 중구의 새얼굴 문화의 거리를 울산의 젊은 춤꾼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나이와 성별 제한 없이 현장에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제1회 거리춤 경연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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