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2017울산서머페스티벌’이 22∼29일까지 울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서머페스티벌 모습.

◆ 울산MBC, 2017울산서머페스티벌
울산문화방송(대표이사 사장 조상휘)가 주관하는 2017울산서머페스티벌이 22일∼29일까지 울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2일 태화강대공원에서는 소란, 하하&스컬, 슈퍼키드, 데이브레이크, 에일리 등이 출연하는 ‘파티TMT’가,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신현희와 김루트, 헤이즈, 홍진영, 크러쉬, 자이언티를 만날 수 있는 ‘아트TMT’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에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쇼! 음악중심’을 선보이며, 25일에는 마마무, 다이나믹 듀오, 지코, DJ DOC 등의 ‘울트라 라이브’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북구 강동해변에서 박남정, 코요테, 소찬휘, 변진섭, 김건모 등이 출연하는 ‘파워 라이브’공연이, 28일에는 울주군 범서체육공원에서 몬스터X, 우주소녀, 모모랜드,현진영, 캔, 춘자 등의 ‘열린콘서트’가 이어진다. 29일에는 진하해수욕장에서 박상철, 신유, 윙크, 안소미, 조영구, 김영철 등이 꾸미는 ‘스타 트로트’가 선보인다. 

 

독립영화 ‘바람의 춤꾼'의 한 장면.

◆ 소극장 품, ‘바람의 춤꾼’ 상영 
울산 중구 장춘로에 위치한 소극장 품은 20~22일 독립영화 ‘바람의 춤꾼’을 상영한다.
영화’바람의 춤꾼’은 발레리노를 꿈꾸던 소년, 이삼헌이 1980년 광주학살을 목격한 충격으로 평생 공황장애로 고통받으면서도 질곡 많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통곡의 춤으로 씻어내려 하는 모습을 15년동안 촬영해 국내 최장기간 촬영작으로 기록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일반 1만원, 청소년 5,000원. 20~21일11시 오후 4시30,7시30분. 22일 오후 2시, 5시. 

 

울산재능시낭송협회(회장 우진숙)는 21일 오후 6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제2회 몽돌 시낭송콘서트를 연다.

◆ 울산재능시낭송협회 ‘몽돌 시낭송콘서트’
울산재능시낭송협회(회장 우진숙)는 21일 오후 6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제2회 몽돌 시낭송콘서트를 연다.
시낭송가 임지숙씨의 사회로 우진숙 회장의 여는 시와 인사말, 색소폰 연주자 이태화씨의 연주, 오카리나 연주자 김애순씨의 연주에 이어 첫째마당 ‘등 푸른 바다’, 둘째마당 ‘풋풋한 바다’, 셋째마당 ‘참 큰 바다, 넷째마당 ‘별 총총한 밤’, 출연자가 모두 함께하는 닫는 시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정초등학교 재학생 정해원, 곽민호가 출연해 주옥같은 시를 낭송해 주목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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