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0일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인권위원, 관련부서장, 용역시행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인권 증진 기본 계획 수립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는 20일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인권위원, 관련부서장, 용역 시행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행사인 울산발전연구원이 타 시·도 기본계획을 분석하고 19세 이상 남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장벽제거, 인권에 대한 인식과 문화환경 조성 등 6가지의 기본정책안을 제시하고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남구는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관련부서와 시행사간 실무협의회를 거쳐 오는 10월 ‘남구 인권증진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