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울산병원·아이윤안과병원·프라우메디병원·따사랑요양병원
내달 12∼17일 의료진 42명 참여…한류문화교육·의류·의약품 지원도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는 라오스 해외의료봉사에 앞서 열린 발대식에서 (사)아나봉 해외의료봉사단 단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아나봉 해외의료봉사단은 최근 2017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의료봉사는 오는 8월12일에서 17일까지 라오스의 비엔티엔, 휜업, 남늠호수일대, 타흐아, 방비엥 등지에서 펼쳐진다.

울산대병원, 울산병원, 아이윤안과병원.프라우메디병원, 따사랑요양병원 등이 함께하며, 아이윤안과병원(병원장 윤영선)과 아이윤메디컬센터(이사장 홍은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장은 단디힐링센터 이진수 대표가 단장을 맡아  42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치매.피임.구강 등의 보건사업, 위생교육, 한류문화교육, 어린이영양사업 등을 진행하며 그간 ‘옷장비우기 캠페인’으로 모아진 의류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또 3,000여명으로 예상되는 현지 라오스인  의료지원사업을 위해 1t 가량의 의약품을 라오스 현지에 지원하게 된다.

울산병원 이주송병원장이 의료팀장을, 천지인약국 최선희 대표약사가 약제팀장을, 아이미힐링센터 김현경 대표가 보건팀장을, 아이윤평생교육원 정은경대표가 교육팀장을,  (주)남강 윤석준대표가 의료행정팀을, (사)복주리 장종지 이사장이 구강보건팀을 맡는다.

(사)아나봉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2017년 라오스의료봉사는 울산출신으로  라오스에서 현지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라오스정부에 대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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