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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등 고단백·짜게 먹는 식습관
칼슘 결정화로 요로계통 결석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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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 고은정 기자
  • 승인 2017.07.30 22:30
  • 댓글 0

■울산병원 조석수 비뇨기과 전문의에 들어본 ‘요로결석’
최대 원인 수분섭취 부족…옆구리 부위 산통 수준 극심한 고통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발병 위험 높고 20∼40대 주로 발생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자연배출 가능…안되면 체외충격파쇄석술
하루 물 2∼3ℓ 마시고 오렌지·수박 등 구연산 함유 과일 먹어야

 

무더위가 시작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요로결석’은 일반적으로 자연 치유도 가능하나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확실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울산병원 비뇨기과 조석수 전문의가 내원객에게 ‘요로결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에서 현장직으로 근무 중인 40대중반의 H씨. 동료들과 점심식사 후 갑자기 옆구리 통증과 메스꺼움을 느꼈다. 단순히 점심식사 후 소화불량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겠지’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걷기가 어려울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결국 H씨는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실을 찾게 됐고 ‘요로결석’이란 진단을 받았다.

요로결석에 대해 울산병원 비뇨기과 조석수 전문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증상과 원인= 요로결석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내보내는 길인 비뇨기계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소변 흐름에 장애로 인해 옆구리 부위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되는데, 그 정도가 매우 극심해 임산부가 출산 시 느끼는 통증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간헐적으로 구토와 고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요로결석의 발생 원인으로는 수분 섭취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체내 수분 섭취의 감소로 인해 요석결정이 소변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요로계통(신장, 요관, 방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요로결석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발병위험이 높고, 20~40대의 청·장년층에서 잘 발생한다. 다만 유전적 요인으로 요로 결석을 앓은 사람이 없을 경우에도 생활습관, 기후, 체질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요로결석이 발병할 수 있다.

◆치료= 요로결석의 치료법으로는 우선 요로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방법이 있는데, 결석 크기가 작고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쉬운 위치에 있다면, 결석의 자연배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자연 배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결석 모양이 커서 자연배출을 시도할 수 없을 때나 쉽게 배출되지 않을 경우에는 ESWL(체외충격파쇄석술)시술을 통해 결석을 잘게 부수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잘게 부수는 기기로서 일반적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 후 분쇄된 결석은 보통 2주 내에 대부분 자연 배출된다. 하지만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결석이 크고 통증이 심한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예방=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약 2~3L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구연산이 함유된 오렌지, 자몽, 수박 등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육류와 같은 고단백 식이와 짜게먹는 식습관은 각각 소변의 칼슘과 구연산 배출과 칼슘 결정화에 영향을 미쳐 결석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연 치유도 가능하나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확실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를 받을 때는 풍부한 경력을 가진 병원 및 의료진을 선택해 자신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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