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내 소방서 앞에서 '2017년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리고 있다. 젊음의거리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중구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 이 축제는 2014년 물총축제로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눈발이 날리는 듯한 효과의 거품을 날리고, 이를 씻어 내는 물을 뿌려 시원함을 연출해 참여 시민들은 물을 맞으며 불볕더위를 식힌다. (촬영 : 김동균.고태헌 기자, 편집 : 김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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