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애 한성대 교수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고서점에서 찾은 신광수의 '학가증법정동귀'. 
강 교수가 발굴한 학가증법정동귀는 가로 37.5㎝, 세로 26㎝ 크기의 종이에 글씨가 정연하게 쓰여 있다. 이 시는 신광수의 문집인 '석북집'(石北集) 권8에 실렸으나 내용이 일부 다르고, 석북의 친필이 담겨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강신애 교수 제공=연합뉴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