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저림현상·수면장애 등 유발
자제 힘들땐 전문센터에 도움 요청

 

청소년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해 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이처럼 수년전부터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다보니 자연스레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스마트폰 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
스마트폰 중독은 기기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이다. 
중독 현상으로는 손과 목이 저리거나, 수면장애, 거북목 증후군 등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중독현상은 뇌 발달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하고 평범한 일상에 흥미를 잃고 더 자극적인 것에 반응하게 된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 중독을 벗어나려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정해 사용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면 기기 사용시간을 정해주는 어플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중독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스마트 쉼 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 접속, 가까운 지역에 있는 센터에 방문해서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스마트 쉼 센터는 지난해부터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로 문제를 겪고 있는 유치원, 학교, 가정을 직접 찾아 교육 및 상담 활동 등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스마트폰을 절제하고 건강하게 사용해야겠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