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측으로부터 카톡 문자를 받았지만 그 당시 나는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되기 전이라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권한이 전혀 없었다. 이후 히딩크 측과 전화통화를 포함해 어떤 접촉도 없었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14일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측근을 통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의향을 이미 6월에 전달했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것과 관련,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으로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문자를 공개하며 이같이 해명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 카톡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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