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구는 이 기간에 고래문화마을 5D 입체영상관과 울산함의 입장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2일, 4일, 9일은 제외다.

중구는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을 2∼4일과 9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울주군은 복합웰컴센터 클라이밍체험관을 2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에 있는 호텔들의 숙박 요금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호텔현대울산은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가위 힐링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객실 요금 60%와 뷔페, 커피숍 2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울산과 롯데시티호텔울산은 11월 30일까지 가을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요금을 각각 55%와 65% 할인해 준다.

신라스테이울산은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최대 77%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울산을 찾는 방문객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관광시설 운영 현황은 울산관광 인터넷 홈페이지(tour.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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