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간부의 울산시의회 옥상 고공 농성이 119일 만에 마무리됐다.

김진석 수석 부지부장은 20일 오후 고공 농성장에서 내려와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농성을 해제했으며 현장에서 곧바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수석 부지부장은 지난 5월 25일 동료 한 명과 함께 울산시의회 옥상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취재 및 사진 : 우성만·주성미 기자, 편집 : 고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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