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은 메달 옆면에 한글 자음과 모음을 새기고 전통한복 소재인 갑사를 리본에 활용하는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올림픽부터 종목별 상위 선수들에게 차례로 금·은·동메달을 수여하는 것이 굳어지면서 대회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의 메달은 올림픽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됐다.
    사진 위 왼쪽부터 1972년 삿포로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2010년 벤쿠버올림픽 메달. 아래 왼쪽부터 2014년 소치올림픽, 2016년 리우올림픽, 2018년 평창올림픽 메달.  [[IOC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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