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활동 매출 연결땐 실적의 3% 장학금으로
 

조홍래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장이 23일 ㈜덕양ECO, 제이에모터스㈜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및 인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은 23일 울산지역 강소기업 ㈜덕양ECO(대표이사 배명환), 제이엠모터스㈜(대표 노성왕)와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및 인력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기업은 학생 마케팅 활동이 매출로 연계될 경우 해당 매출금액의 3%를 장학금으로 다시 학교를 제공,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협약을 통해 학생은 글로컬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장학금 수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인력을 지원받아 매출 실적을 얻게된다.

또한 기업과 학생 연계를 통해 기업제품 해외시장조사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마케팅 활동 내용을 평가해 우수 학생팀은 직접 현지로 파견되어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 이번 사업 마케팅 활동은 울산시와 한국연구재단에서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대 조홍래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신만균 대외협력처장, 이재신 LINC+사업단 부단장, 이상도 글로벌마케터 양성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덕양 이치윤 회장, ㈜덕양ECO 배명환 대표이사, 제이엠모터스㈜ 노성왕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글로컬마케팅 인력 보급 및 취업률 제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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