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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간 사드 매듭 풀리나
강경화 “조만간 사드 소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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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17.10.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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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간 갈등 핵심 사안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와 관련한 정부 입장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드 매듭'이 풀릴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사드 관련 질문에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의 언급만을 보면 정부의 사드 관련 발표가 임박한 것은 물론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라는 문구에서 보듯이 양국이 사드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긍정적인 내용이 발표문에 담길 가능성이 작지 않아 보인다. 만약 한중 양국이 사드 문제에 대해 대승적 합의를 도출한다면 작년 7월 8일 한미 당국이 사드 배치를 공식화한 지 약 1년 4개월 만에 큰 틀에서의 사드 갈등 해소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설정을 명분으로 한 사드 합의가 ‘봉합’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한 실효성을 떠나 심리적 측면에서의 사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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