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프랑코 로띠’ 울산점 오픈
 伊 가죽장인 전통 계승 브랜드
 오는 28일 와인아카데미 특강

 

‘지안프랑코 로띠’ 울산점 모습.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본고장, 피렌체의 감성을 고스란히 옮긴 지안프랑코 로띠’가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아 명품관과 롯데 에비뉴엘 본점에 이어 울산에 그랜드 오픈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안프랑코 로띠 울산점은 지난달 말 남구 신정동에서 매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신장은 울산점 대표는 “우월한 색채감과 특유의 열쇠모양의 시그니처 라인, 들여다볼수록 느껴지는 가죽의 높은 퀄리티에 반하게 된 것이 지안프랑코 로띠를 사랑하게 된 계기였다”며 “모든 제품을 집에 가져오더라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가치를 느꼈고, 지점 오픈에 대한 결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안프랑코 로띠는 1968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가죽장인으로서 전통을 계승해 온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창시자이자 디자이너인 지안프랑코 로띠는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 명으로 내걸고, 현재까지도 제품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지안프랑코 로띠의 시그니처 로고는 고대 피렌체 대문의 자물쇠 모양에 여성의 꿈과 소중한 소지품을 지니는 비밀스러운 보물 궤라는 의미를, 제품에 적용된 패턴에는 피렌체 성당의 문양을 형상화해 전통과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안프랑코 로띠 울산점은 와인 워터 소믈리에로 정평나 있는 문재신 교수와 함께 오는 28일 개최되는 와인아카데미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살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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