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등 선진 기술 협력

 

오규택 울산 경제부시장은 13일(현지시각) 영국 셰필드시에 소재한 영국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인 AMRC(첨단제조연구소·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er)를 방문, 3D 프린팅 글로벌 기술개발 상호협력 체계를 위한 ‘AMRC 울산분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에 이어 영국의 3D 프린팅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도 울산에 분원을 설치키로 해 울산을 세계적인 3D프린팅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8시)영국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인 AMRC(첨단제조연구소,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er)를 방문, 3D프린팅 글로벌 기술개발 상호 협력 체계를 위한 ‘AMRC 울산분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키쓰 리지웨이(Keith Ridgway) AMRC 회장과 존 바라과나 부회장, 제임스헌트 3D프린팅 그룹장, 오 부시장,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AMRC 울산 분원과 향후 셰필드 대학교 한국캠퍼스 울산 설립을 협력하는 내용으로, 울산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3D프린팅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선진 기술 협력으로 지역 R&D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이정환 AMRC 한국분원원장 방문, 8월 존 바라과나 부회장 일행이 울산을 방문해 세부 협의 후 이뤄진 성과다.
AMRC는 2001년 보잉사와 영국 셰필드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항공·복합재 분야 연구기관으로 100여 회원 기업이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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