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부산보훈병원 의료진과 일본 교토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 칸젠 박사 등이 참여한 한일 공동 말초동맥혈관 중재시술 시연회가 지난 17일 울산병원에서 열렸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봉열)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17일 부산보훈병원 의료진과 일본 교토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 칸젠 박사 등을 초청해 한·일 공동 말초동맥혈관 중재시술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부산보훈병원이 심혈관질환 예방과 최신 심혈관중재시술 기법을 해외 유수의 전문가와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 중인 ‘VETERANS LIVE’ 행사의 5회째 행사로 올해는 울산병원과 함께 진행한 것이다.

울산병원 최병주 진료부원장(심장내과 전문의, 심뇌혈관센터장), 손창배 과장(심장내과 전문의), 김태현 과장(심장내과 전문의), 부산보훈병원 김수홍 과장(순환기내과)을 비롯한 한국의료진 및 스태프가 일본의 대표적인 말초동맥 혈관치료의 권위자인 교토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의 칸젠(Kan Zen)박사가 시연회에 참여했다.

울산병원은 지역내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진료의사 전원이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를 획득해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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