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끗희끗한 머리카락, 손 곳곳에 박혀있는 굳은살, 유난히 굵고 큰 손가락에는 반백 년 동안 돌을 새긴 그의 인생 여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었다.

최근 울산시 제6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벼루장인 유길훈 씨를 지난 22일 찾았다. (촬영/편집 : 김동균·고태헌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