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례씨 ‘동구자원봉사대상’…정춘자·최석자씨 ‘본상’

제10회 동구자원봉사대상에 화정동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인 정한례(62·사진)씨가 대상 수상자로, 동구여성전문봉사회 정춘자 고문(62)과 동백적십자봉사회 최석자 회장(54)이 각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2일 2017년 제10회 동구자원봉사대상 선발을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이식 복지경제국장을 포함해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 자원봉사센터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대상 수상자인 정한례씨는 동구에서 17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열성적으로 해왔으며, 특히 경로식당 점심제공 봉사, 복지시설의 이·미용 봉사, 건강 체조지도, 손맛사지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자원봉사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