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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철장 역사문화공원-현대차·현대중 연계 상품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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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락 기자
  • 승인 2017.11.30 22:30
  • 댓글 0

울산시의회 ‘울산쇠부리 문화 콘텐츠 융성 정책토론회’

주제 ‘울산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유영준 “철장 역사성·지명도 충분 
철 테마 다양한 관광 콘텐츠 구축”
이남규 “달천, 신라 철문화 기반
제철문화 중심지로서 위상 확보”

 

울산시의회가 주최하고 정치락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주관한 울산쇠부리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30일 시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울산달천철장 역사문화공원과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과의 연계상품의 개발로 산업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

30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이 주관한 ‘울산쇠부리 문화 콘텐츠 융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 전문위원은 ‘달천철장을 활용한 울산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유 전문위원은 “달천철장은 삼한시대부터 철광석 및 토탄을 캐던 곳으로 울산시 기념물제40호로 지정돼 있으나 주변지역의 도시화로 역사적 경관 및 정체성이 훼손돼 있다”고 지적한 뒤 “원형 보존 문제로 편의시설 및 녹지공간이 부재 등 문화재의 관광가치가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달천철장은 철장으로서 역사성 및 지명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구충당 이의립 선생 및 다양한 인물자원, 스토리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큰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달천철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만큼 ‘매력이 넘치는 달천철장’을 콘셉트로 설정하고 본래 대표 자원인 철을 테마로 한 다양한 관광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신대 한국사학과 이남규 교수는 ‘세계 속의 울산쇠부리 문화’라는 주제를 통해 “달천은 고대부터 철문화의 발달로 신라 철문화의 기반이었으며 조선시대 때는 석축형 로를 이용한 쇠부리업이 성행했고 노동요(불매가)가 복원 전승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철문화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적 노력이 필요하고 세계적 제철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주제발표에 이어 울산대 양명학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가 이어졌다.

정치락 위원장은 “울산쇠부리 문화의 위상과 역사적, 문화사적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달천철장을 중심으로 한 울산쇠부리 문화의 산업관광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쇠부리 축제 박기수 추진위원장은 쇠부리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달천철장 유적지의 추가확보 △쇠부리 가마터 발굴조사·연구로 울산형 고대제철로 복원사업 △고대 제철로 기술복원 사업 △달천철장 수직갱도 발굴조사 △쇠부리소리 무형문화재 등록 △쇠부리문화콘텐츠 개발 △쇠부리문화 박물관 건립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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