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울산시는 7일 KBS 울산홀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었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 일등 도시, 행복한 울산 만들기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드림하이 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자원봉사 유공자에는 대한미용봉사회 중구지회 등 46개 기업·단체·개인이 울산시장 표창을, 다운동 자율방범대 소속 권태관 씨 등 개인 5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분야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안한 교직원 자원봉사회 등 7개 단체가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한편, 울산시 자원봉사활동에는 6천650여 명의 대학생봉사단, 9천540여 명의 전문봉사단, 610명의 재난전문봉사단, 21개 사회공헌 협약 기업과 9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1만6천여 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