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사랑방’ 열어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7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벤처투자사랑방’을 개최, 투자기관 심사역 간의 1대 1 투자상담 자리를 마련, 사업계획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투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이해 증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사랑방’을 7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 

벤처투자사랑방은 중소·벤처기업과 투자기관 심사역 간의 1대 1 투자상담을 통해 상호간 이해를 증진시켜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매달 서울지역에서 개최됐지만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반마련을 위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벤처투자사랑방에서는 노바테크, 라마당, 빵드모렐라 등 8개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자료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전문심사역이 진단하고, 사업계획서 검토 및 작성요령, IR 성공전략 컨설팅 등 구체적 사업계획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권수용 청장은 “이번 울산 벤처투자사랑방을 통해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도움에 되기를 바란다”며 “벤처투자 관련 정보와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크가 부족한 울산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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