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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구원·기관 연계 3D프린팅 메카로 거듭난다
‘3D프린팅 벤처 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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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아 기자
  • 승인 2017.12.07 22:30
  • 댓글 0

市, 연내 부지 매입…내년 상반기 착공·2020년 상반기 준공
250억 투입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단 내 연면적 9,476㎡ 규모
36개 벤처기업·연구기관 입주…기업간 융합·사업화 등 지원


울산지역 3D프린팅 벤처 요람이 될 3D프린팅 벤처 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올해 추경에 19억원(국비 10억원 등)의 관련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연내에 부지 매입 계약과 실시설계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설계에 나서고 상반기중에는 첫삽을 뜰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은 국비 28억8,000만원 시비 47억원 등이 책정됐다.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모두 250억원(국비 154억원, 시비 96억원)을 들여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내 6,537㎡의 부지에 9,476㎡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매입비는 30억 가량된다.

벤처 집적센터에는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 벤처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자동차 튜닝, 드론, 의료기기 등 3D 프린팅 활용 가능 기업을 유치에 이들 기업간의 융합을 지원하고 입주할 청년벤처와 실직자 대상으로 교육-설계-제작-판매 등 사업화 전주기 지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최대 36개 3D 프린팅 벤처기업들과 시제품 제작하는 팹랩(Fab Lab), 기타 연구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울산시는 올해초 센터 건축규모를 조정하고 경제성을 보완하는 등 사업계획서를 수정한데 이어 중앙투자 심사를 거쳤다.

3D프린팅 관련 시장은 지난 2019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4배가량 성장, 2015년에는 51억6,000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 테크노산단은 지난해 정부에 의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확대 지정돼 벤처 창업지원이 가능한 제도적 환경이 마련, 입지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관련 벤처기업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라며 “3D프린팅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등이 들어서면 울산이 명실상부한 3D프린팅 메카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강태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

기사 수정 :   2017-12-07 21:06   김형식 기자
입력.편집 :   2017-12-07 21:04   김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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