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짓으로 사는 나’ 한국적 몸짓으로 승화

울산·한국창작무용 / 8일 중구문화의전당

춤판의 ‘허공속의 착각' 연습 장면.

타인의 관점으로 맞춰진 자신 때문에 생긴 ‘리플리증후군’을 모티브로 한국 창작 춤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한다. 

프롤로그 ‘화려함과 눈부신 영광 속 내 자신. 내가 원하면 무엇이든 다 누리며 살 수 있는 이 세상은 완벽 그 자체다’를 시작으로 1장 ‘나약한 존재인 나’, 2장 ‘나의 거짓말은 시작 되었다’, 3장 ‘모든 걸 다 가졌다. 하지만 그것이 거짓이라면’, 4장 ‘고요함 속 내 자신을 둘러본다’, 5장 ‘거짓말의 끝’ 그리고 에필로그 ‘내 자신에게 말은 건다’ 등 총 5장으로 채워진다. 예술감독은 김지영, 안무는 김유진씨가 맡았다. 

 

세계 4대·브로드웨이 뮤지컬 퍼레이드

부산·뮤지컬 / 9일 중구문화의전당

아트레볼루션 ‘Musical gala show 클라이막스' 장면.

세계 4대 뮤지컬,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웨스트엔드 정통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넘버 만으로 구성한 갈라콘서트다.

오프닝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뮤지컬 ‘fame’의 ‘Lets play a love scene’, ‘헤드윅’의 ‘Wig in a Box'로 무대를 꾸민다. 엔딩곡으로 ‘THE PLAY’의 ‘우리가 정말로 바라는 건 무언가'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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