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예결산특위 ‘울산시교육청 2018년도 당초예산’ 계수조정

 

2017년 比 1,139억 증가…11일 제3차 본회의서 최종확정
세출예산 4억6,237만원 삭감 예비비·내부유보금으로 조정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시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소관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현철)는 울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2017년도 당초예산 대비 1,139억 원이 증가한 총 1조6,562억3,979만2,000원으로 심사 가결했다.

예결산특위는  7일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울산시교육청의 2018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 하고 제3차 본회의로 넘겼다.

예결산특위는 이날 심사에서 2018년도 당초예산 총 요구액 1조 6,562억 3,979만 2,000원 중 세입예산은 원안가결, 세출예산은 4억6,237만원을 삭감해 예비비 및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예결산특위는 당초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되지 않았던 공보담당관의 교육홍보활동지원비 1,000만원과 미래인재교육과의 학생정보화교육지원비 2,009만원, 평생교육과의 전문체육코치운영 3,249만원 및 총무과의 본청기관운영비 2,600만원 등 1억3,258만9,000원을 추가 삭감했다.  

한편,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결산특위에서 확정 의결된 울산시교육청 예산안은 오는 1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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