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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으니 하루가 행복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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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아 기자
  • 승인 2017.12.07 22:30
  • 댓글 0

호계초 아동 40명, 두달간 아침식사 제공해준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에 감사편지
 ‘든든한 아침, 건강한 아동’ 공동모금회와 공동사업
“아이들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할 것”


 

북구 호계초 학생들이 2개월동안 아침밥을 챙겨준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편지를 전했다.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부터 2달 동안 호계초 학생 40여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했다.


“아침을 잘 안 먹는 우리에게 아침마다 맛있는 밥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을 먹으니 든든해졌고, 하루가 행복해 졌습니다.”

울산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2달 동안 호계초 아동 40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이달 초 마지막 급식시간에 아동들이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를 협의체 위원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40여명의 아동들은 직접 만든 편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짧은 글을 손으로 꾹꾹 눌러 썼다. 아동들은 “아침마다 힘들게 우리를 위해서 맛있는 밥을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 아침밥 덕분에 활기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는 고마움을 글로 표현했다.
처음엔 쭈뼛쭈뼛 아침밥을 받아 들던 아이들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에 마음을 열고 막대과자데이에는 사탕과 막대과자를 선물하는 등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편지를 전해 받은 김문섭 위원장은 “아이들이 준 뜻밖의 감사편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든든한 아침, 건강한 아동’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특화사업으로, 학기 중 여러 가지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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