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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4년 만료 손교덕 경남은행장 내년 3월 퇴진 유력
전·현직 부행장급 6∼7명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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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형 기자
  • 승인 2017.12.10 22:30
  • 댓글 0

 김지완 회장 체제 첫 임원인사
“내부 출신 등용” 수차례 천명

손교덕 경남은행장의 내년 3월 퇴진설이 돌면서 차기 은행장에 내·외부 인사들이 거론되는 등 인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금융지주 2명, 부산은행 2명, 경남은행 4명 등 총 8명이다.

특히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반려된 손교덕 은행장의 경우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최근 계열사 대표 임기를 4년 이상은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는 데, 손 은행장은 내년 3월 임기 4년을 채우기 때문이다.

또 김지완 회장의 취임 이후 첫 정기 임원인사인 만큼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손 은행장의 퇴진설에 힘을 싣고 있다.

유력 차기 은행장 후보로 전·현직 부행장급 임원들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김지완 회장이 경남은행 은행장은 내부 출신으로 뽑겠다는 의견을 수차례 밝히면서 이 조건에 부합하는 인사들에게 눈길이 가고 있는 것이다.

이철수 수석부행장과 김석규·구삼조·김형동 부행장 등 현직 부행장급 4명이 차기 은행장 물망에 올랐고, 안상길 전 부행장,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 등 부산 출신 전직 경남은행 부행장 2∼3명도 거론되고 있다. 울산에선 경남은행 울산본부장을 역임한 조태구 전 부행장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기 임원인사가 오는 15일인 만큼 이때 이뤄지는 인선 내용을 살펴보면 차기 은행장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현재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꾸려진 것 말고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며 “임추위도 구성만 됐을 뿐 이후 어떤 활동을 하고 있다는 얘기는 전혀 없어 검증되지 않은 각종 설만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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