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상·포상금 2,000만원

양산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 상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양산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 상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17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박진욱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석, 환경부장관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공기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에서 161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인구수를 기준해 그룹(상수도 6그룹, 하수도 4그룹)으로 나눠 상수도운영관리, 수질관리, 악취관리, 요금현실화,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Ⅱ그룹(인구20만 이상)으로 일반수도 사업은 4위, 공공하수도 분야는 전국 161개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성주군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공하수도 분야에서는 수질관리와 악취관리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시가 하수도 시설투자 등 꾸준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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