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데뷔곡 ‘오리의 꿈’ 등 열창

13일 울산 ‘뒤란’ 무대를 찾는 신인 걸그룹 ABRY(에이브리).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실력파 보컬그룹 ABRY(에이브리)가 데뷔곡 ‘오리의 꿈’을 들고 13일 울산 ‘뒤란 무대’를 찾는다.

‘가윤’, ‘소은’, ‘설아’, ‘예지’ 총 4명으로 팀을 이룬 ABRY는 멤버 모두가 보컬을 전공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그동안 작곡,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을 함께 준비해 온 뮤지션이기도 하다.

지난달 15일 데뷔해 울산을 처음 찾는 ABRY는 Jordin Sparks의 명곡 ‘I wish We`d All been Ready’에서 ‘All Been ReadY’를 차용, ‘모두가&모든 것이 준비된’ 팀이라는 의미다.
또한, ‘ABRY’와 발음과 느낌이 유사한 ‘Everyday’와 ‘Everyone’의 의미를 두고 ‘매일매일, 모두가 함께 하고 싶은 팀&음악’을 지향한다.

데뷔곡 ‘오리의 꿈’은 TV 오디션프로그램이 넘쳐나기 이전 이미 많은 보컬리스트와 아이돌의 등용문이었던 친친가요제 대상 출신의 리더 ‘가윤’과 멤버 전원이 각종 가요 대회 등에서 수상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달려왔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데뷔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오리의 꿈’은 유명 아이돌들의 퍼포먼스형 타이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유명한 슈퍼창따이의 음악적 감성과 느낌을 맛 볼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뒤란 무대’에서 들려 줄 이 곡은 아카펠라적인 요소가 가미된 ABRY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