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등 제안

RUPI(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로드맵) 사업단과 화학네트워크포럼은 13일 문수컨벤션에서 ‘신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 및 맞춤형 공정용수 공급방안’을 주제로 ‘제13회 화학네트워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기현 시장과 석유화학단지 전현직 공장장 80여명과 중소중견기업 CEO 4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유동헌 선임연구위원은 ‘신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 및 울산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신 정부 에너지정책은 ‘지속가능성과 환경’ 관점에서 에너지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에 기반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발전 및 원자력발전 축소로 이행되고 있다”면서 “울산이 미래에도 글로벌 산업 중심도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4차산업, 미세먼지, 에너지복지, 재생에너지, 울산산단 경쟁력 등 서로 이질적인 다목적함수를 충족하는 정책 포트폴리오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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