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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칼럼] 악질 보이스피싱, 예방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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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득진 울산남부서 무거지구대 경사
  • 승인 2017.12.17 22:30
  • 댓글 0
최득진 울산남부서 무거지구대 경사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악랄해 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매우 다양한데, 피해자에게 공공기관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피해자가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냉장고에 넣어두라는 보이스피싱의 말에도 의심없이 돈을 넣고, 피해자가 없는 틈을 타 범인이 들어가 돈을 가지고 가기도 한다. “누가 냉장고에 돈을 넣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아들·딸이 위험하다”등 가족의 안전을 대상으로 한 전화를 받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보이스피싱 범죄 대상은 세대 구분이 따로 없다. 관련된 정보를 많이 접했을 20~30대도 흔하다. 누구나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주의가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특징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노숙자로부터 또는 취업을 미끼로 입수한 대포통장을 주로 활용한다. 경찰·검찰청·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일이 많으며, 자녀 납치·개인정보 유출 등 거짓사실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공공기관·금융기관의 전화번호가 뜨게끔 발신번호를 조작하며, 피해자의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 개인의 금융정보를 빼내 현금을 직접 인출한다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울산 경찰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각 금융기관을 방문해 지점장·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경로당 등에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 배보 및 교육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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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득진 울산남부서 무거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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