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한의학 융합 연구 선도
남편 부산대 채한 교수 동시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3일 심리학과 이수진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 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선정한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특히 남편인 부산대 한의학과 채한 교수와 동시에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15년간 심리학-한의학의 융합 연구를 선도해왔다. 두 사람은 사상체질별 몸-마음 특징을 이용, 표준화된 체질 진단법을 꾸준히 제시해왔으며, 생물심리학을 사용해서 음양 이론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연구에 매진해왔다. 

최근에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인성증진과 심신건강을 위해 동서양의 전통지식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자들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MBO, 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액세스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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