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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운전자 놀라게 하는 검정 롱패딩
17면 기사보기 신문보기 JPG / PDF
  • 이우현 울산 동구 전하동
  • 승인 2018.01.21 22:30
  • 댓글 0

필자는 며칠전 매우 끔찍한 경험을 겪었다. 밤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단횡단하는 사람이 나타나 급브레이이크를 밟을 수밖에 없었다. 밤이라 속도를 충분히 줄이면서 가고 있었는데도 사람이 있는 것을 빨리 인식하지 못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무단행단을 한 사람은 요즘 유행하는 검정색 롱패딩에 검정색 바지, 검정색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해도 매우 아찔한 순간이었다.  


요즘 거리를 보면 검정 롱패딩을 입은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 유독 추운 날씨 탓에 롱패딩은 우리를 추위에서 보호해주는 든든한 효자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기온이 더 떨어지는 밤에는 당연히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고 볼 수 있다. 갑자기 슈퍼에 갈 일이 생겨도 롱패딩이면 든든하다. 하지만 밤에 외출 시 검정 롱패딩을 입는다면, 반드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함을 당부하고 싶다. 


보행자는 ‘저 운전자가 날 보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걸을 수도 있겠지만, 밤 운전시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가까워진 거리가 되어야만 가능하다. 불빛이 있어도 이 정도인데, 더군다나 어둠이 내려 앉은 검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 검정색 롱패딩을 입은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게 되면, 운전자가 그것을 빠르게 인지하지 못하고 자칫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그러니 운전자가 날 발견하고 피해갈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무단횡단도 절대 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롱패딩. 하지만 우리의 안전까지 보호해주지는 못한다. 그러니 밤길엔 항시 주위를 살피고, 춥다고 무단횡단하거나 빨간불일 때 건너서는 안될 것이다. 운전자 역시 항시 주위를 살피고, 밤운전을 할 때는 속도를 빨리 내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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