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조선업구조개선펀드 설명회’
500억 규모 펀드 운용계획 밝혀

 

울산시는 지난 26일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결성한 한국모태펀드의 ‘조선업구조개선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결성한 한국모태펀드의 ‘조선업구조개선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조선기자재 관련 업체와 창업기업 40여개사, 펀드운용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펀드 운용사인 현대기술투자㈜와 수림창업투자㈜가 펀드 운용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 기업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조성된 대규모 조선업구조개선펀드를 통해 유망 조선 및 조선기자재 업체에 직접적으로 자금을 투자·지원함으로써 지원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조성된 조선업구조개선펀드(현대-수림 챔피언십 투자조합)는 총 500억원으로 결성됐으며, 결성액의 60% 이상이 국내 조선업 및 연관 중소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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