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 울산 전체 3.54%↑
부산 해운대구 9.05% 상승 1위

울산 동구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시·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땅값은 1.86% 하락해 전국 시·구·군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남 거제시(0.33), 전북 군산시(1.17), 경기 연천군(1.50), 경기 동두천시(1.66)가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구(9.05)를 비롯해 부산 수영구(7.76), 경기 평택시(7.55), 세종시(7.01), 부산 기장군(7.00)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작년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했고, 전년 대비(2.70%) 1.18%p 증가했다.
17개 시도별로는 세종시 땅값이 7.02% 이상 올라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부산(6.51%), 제주(5.46%), 대구(4.58%), 서울(4.32%) 등 순이었다. 
울산의 땅값 상승률은 3.5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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