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초콜릿 같은 사랑의 선율
◆울산시향,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랑과 초콜릿’을 테마로 한 이번 콘서트는 송유진 울산시향 부지휘자의 지휘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동명이 함께해 추운 날씨 속에 시민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달콤한 초콜릿 같은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테너 이동명이 영화'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아리아, 영화 '물망초' 중 사랑의 아리아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열창하고, 모차르트 의 코지 판 투테 서곡 및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밸런타인데이와 어울리는 관현악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 예매 및 공연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052-275-9623~8.

 

영화 ‘국가대표2' 포스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울주문예회관, ‘독수리에디’·‘국가대표2'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울주시네마의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동계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 두 편을 일 무료 상영한다. 
오후 3시에 상영될 ‘독수리에디’는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오후 7시에는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도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국가대표 2’가 상영된다. 출전을 위해 급조된 대표팀의 좌충우돌 동계아시안게임 도전기를 다룬다.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www.uljuart.or.kr), 052-22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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