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농협 태화지점 이전 신축·하나로마트 준공

울산 중앙농협이 금융점포 태화지점을 이전 신축하고 하나로마트 태화점의 외부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 중앙농협은 2일 기존 태화동에 위치한 금융점포 태화지점을 이전 신축하고 하나로마트 태화점의 외부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양질의 농협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이전한 지점은 하나로마트 부지를 포함, 전체 부지 5,278㎡에 건축 연면적 946㎡,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신용업무 영업점, 2층은 프로그램실, 서고실, 3층은 대회의실로 하나로마트 태화점과 연계한 금융, 하나로마트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트 3층에는 조합원, 고객, 직원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옥상정원도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조합장, 임원, 내부 조직장을 비롯한 추영근 울산농협지역 본부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김경환, 신성봉, 김영길 울산 중구의회의원, 관내 조합장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화지점과 하나로 마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농협 종합금융의 선구자로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태화지점과 하나로 마트가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농협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중앙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농협 임직원은 더 많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와 미래를 함께하는,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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