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합의추대 단독후보 등록
13일 임시의원총회서 확정

울산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 선거에 현 전영도(사진) 회장이 합의추대에 이은 단독 후보로 등록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제19대 회장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현 제18대 전영도 회장만 후보등록을 했다.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9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가 개최돼 회장후보자의 선출에 대한 동의와 재청절차가 진행된다.

총회에서 이의가 없을 경우에는 전영도 회장의 당선이 확정된다.

만약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당선이 결정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제19대 상의의원 후보자 등록 결과보고를 위한 제2차 회장단 회의에서 회장단이 전영도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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