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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칼럼] 올림픽 '개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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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길 주필
  • 승인 2018.02.06 22:30
  • 댓글 0

얼음과 눈의 축제로 불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에 얼음과 눈을 구경하기 힘든 아프리카에서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쿨러닝’으로 유명한 남미 자메이카에서는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등 2개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은 92개국에서 2,924명의 선수가 등록해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대회가 됐다. 겨울 올림픽은 유럽과 북미의 잔치라는 말이 있듯, 유럽 선수가 1,884명으로 전체 선수의 64.4%다. 두번째로 많은 선수 파견 대륙은 북중남아메리카로 506명이다. 미국(242명)과 캐나다(226명)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유럽과 북미 두 대륙 선수단을 합치면 2,352명으로 80%가 넘는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144명으로 가장 많다. 일본과 중국이 각각 124명과 81명으로 뒤를 잇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와일드 카드를 받은 북한은 역대 최다인 22명을 파견했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래 23번째로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은 1924년 16개국에서 5배가 넘게 늘어났다. 한국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대회에 첫 출전했다. 1952년 노르웨이 오슬로 대회는 6·25전쟁으로 불참했다. 1956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제7회 대회부터는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 개최국이 된 이번 대회는 18번째 겨울올림픽이다.


제1회 대회에 참석한 16개국 가운데 12개 나라가 평창올림픽까지 94년째 출전, 개근하고 있다. 유럽의 오스트리아, 필란드, 프랑스, 영국, 헝가리, 이탈리아, 노르웨이, 폴란드, 스웨덴, 스위스와 북미의 캐나다, 미국 등이 개근상을 받을 수 있는 나라들이다.


학교에서는 우등상 못잖게 개근상이 박수를 받아왔다. 그러나 요즘엔 개근상이 인기가 없다니 격세지감을 드러내고 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따내는 영광의 금메달엔 구슬땀이 어리어 있다. 올림픽은 금메달에 못지않게 참가에 뜻이 깊어 94년째 겨울 스포츠 잔치에 개근한 나라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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