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구 바른정당 시당위원장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강석구 바른정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바른정당 울산시당 강석구 위원장이 6·1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경제 수도 울산 재도약에 앞장서고자 통합개혁신당인 ‘미래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북구 재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의 국회의원 출마는 지난 2004년, 2016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강 위원장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울산을 구할 뉴리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경제 전문가, 울산대 경제학과 겸임교수인 제가 뉴리더로 새로운 사고의 프레임을 만드는데 앞장서 지역 및 세계적 사고와 시각으로 생각의 규모와 틀을 바꾸고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의 소중함을 공유하며 기업인을 존중하겠다”고 한 뒤 “정책 대안으로 근로자대학을 신설해 근로자들의 불확실한 현실에 도움이 되고 미래의 등불이 될 수 있는 행복한 문화생활과 안락한 노후의 보장과 강동권에 근로자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주요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북구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광역시민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울산의 신도시 북구가 그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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