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상임위원회 활동
행자위, 문화재단 조기 정착 준비 주문
산건위, 소상공인 지원 조례 원안 가결
교육위, 방과후 강사 변동 빈번 지적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문화관광체육국, 울산문화재단,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태화강 정원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울산시의회는 6일 상임위원회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조례 심사 등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문화관광체육국, 울산문화재단, 울산문화예술회관 및 울산박물관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 후, ‘울산박물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의원들은 문화재단이 전문기관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행정력 집중을 당부했고 시립미술관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환경녹지국 및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태화강 정원박람회 준비 상황 질의한 뒤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의 기한이 임박한 상황임에도 향후 대책이 없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일자리경제국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 후, ‘울산광역시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원안가결 했다. 이어 의원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사전 실태조사 후 이상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교육청의 정책관, 교육국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의원들은 방과후학교 평가결과 방과후 강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도 방과후 업체가 변경되면 강사가 바뀌는 사례가 있어 민원이 많다고 지적하고, 방과후 수업 강사 인력 채용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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