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135억 투입 22개 프로젝트 추진

정부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및 생태계 조성 사업에 울산에서는 공예품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5억원 규모의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시도별 사회적경제 기업, 지역혁신기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등이 사회적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가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개발 및 시제품·마케팅·디자인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공동체 회복 및 지역주민 고용 등 사회적가치와 비즈니스모델 정착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4개 비수도권 시·도에서 자체적으로 지역사회에 당면한 문제를 발굴해 시도별 육성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22개를 도출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2월 7일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3월 9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www.k-pass.or.kr)으로 접수하며, 공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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