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울산시당 이상헌 북구위원장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북구지역위원장이 7일 북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더민주당 울산시당 이상헌 북구지역위원장은 7일 농소에 위치한 북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저는 지난 2000년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발해 오로지 한 길로만 달려온 민주당 뿌리”라며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모두 떠나버린 울산시당에 남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영남 최고의 득표율을 올린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는 울산도 새로운 정치적 프레임을 설정하고 그동안 답보상태를 걸었던 산업수도의 활력을 되찾는 일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시들어버린 지역발전의 동력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저 이상헌이 중앙정치 무대에 쌓아온 두터운 정치인맥을 바탕으로 울산과 북구의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울산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다바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