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울산시당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의 정책·선거연대 협의체를 ‘울산시당 통합추진위원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당은 통추위 전환에 대해 “현재 중앙당 차원에서 통추위가 구성돼 당명 등을 포함한 통합의 원칙과 절차에 대해 협의중”이라면서 “울산시당 차원에서도 통추위를 구성해 중앙당에서 정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원활하게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당 중 가장 먼저 통추위를 구성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당 통추위는 중앙당 통추위 결정사항을 이행하고 지역적 여건에 맞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