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7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재단법인자생의료재단 울산자생한방병원(이사장 박병모)과 공식 의료후원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울산자생한방병원과 공식 의료후원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울산현대 김광국 대표이사와 박병모 재단법인자생의료재단 이사장, 김경훈 울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현대는 울산자생한방병원과 스폰서데이 실시, 공통사회공헌활동 진행, 컨텐츠 제작 등을 함께 진행하고 경기장 내 광고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자생한방병원은 울산현대축구단의 의료후원 병원으로 공식 지정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선수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생한약 ‘육공단’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편 스폰서데이 실시, 컨텐츠 제작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8 울산현대축구단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한방진료 및 한약 처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특성상 잦은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릴 수 있는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한방치료와 한약처방이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자생의료재단과 울산현대축구단이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노하우들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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