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선양·재울외국인 교류 등 활동 인정 

 

국제피플투피플(PTPI)세계본부는 지난 45년동안 PTPI운동에 참여한 울산챕터 이상원(77·사진)씨에게 감사장을 보내왔다.
세계본부 총재의 감사장을 받은 것 이 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전 경남도의원 이상원씨는 지난 1973년 3월 국제 민간외교단체인 피플투피플 울산챕터를 창립해 지난 45년간 울산챕터 사무국장, 회장, 한국본부부총재(2회)등 요직을 맡아 왔다.
국제피플투피플 울산챕터는 PTPI중울산챕터, 울산여성챕터, 울산대학챕터, 울산과학대학챕터, 춘해대학챕터로 확장해 울산의 민간외교선양의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재울외국인과의 교류, 재울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초에는 미국에 있는 세계본부에서 감사장을 받게 돼 있었으나 지난해 10월초 뜻밖의 사고로 중상을 입어 입원치료중이라 한국본부를 통해 지난 6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 씨는 “불편한 몸이 완쾌돼 민간외교관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돕기에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이 씨는 경남도의원 재임 중 울산광역시 승격의 주역으로 활동을 했고 초대 울산광역시 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대통령표창 3회,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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