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경 부이사장 추인
이병길·김정영 감사 선출
민족예술제 등 주요사업 확정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의 새 이사장으로 전수일 현 이사장이 선출됐다.

울산민예총은 지난 9일 2018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새 집행부를 꾸렸다.
 

(사)울산민예총은 지난 9일 2018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새 집행부를 꾸렸다. 새이사장에 현 전수일(오른쪽서 두번째)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민족예술인상은 김소영 울산민예총 사무처장과 김교학 미디어위원장이 수상했다.

전수일 이사장의 연임 외에 부이사장은 황주경 문학위원장이 추인됐으며 감사는 이병길(문학위원회), 김정영(국악위원회) 씨가 선출됐다.

이사는 이강민(정책위원장), 윤은숙(미술위원장), 우진수(국악위원회),추동엽(음악위원장), 정현신(문학위원회), 김정훈(음악위원회), 강연하(극위원장), 남지원(춤위원장), 정봉진(미술위원회) 총 10인이 연임됐다. 

또 청년이사는 정해광(춤위원회), 조은아(국악위원회)씨가 추인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도 확정됐다.

울산민예총의 2018년 주요사업은 △ 민족예술제 △예술잡지, 커뮤니티 아트 인 울산 △2018 거리예술가 육성 프로젝트 △문화예술아카데미 ‘예술여행공감’ △2018평창 동계올림픽 공연지원 △(가칭)달빛예술마당 운영공모사업 지원 △울산민예총 20주년 백서발간 등이다.

지역연대 사업에는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울산 행동’의 3.1절 시민대회 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한 울산 토요집회에 함께한다.

또 4.16 추모 거리 콘서트 및 추모문화제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울산본부의 대표자 회의와 연대집회, 각종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의 행사도 함께 한다.

한국민예총 연대 사업으로 4.3 제70주년 관련 사업에 참여한다. 

전수일 이사장은 “울산민예총의 최고 수장을 또다시 맡아 부담감이 앞서지만 올해가 조직이 만들어진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회원들의 권익이 신장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년 동안 활동을 열심히 한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민족예술인상(김종훈 국회의원상)은 김소영 울산민예총 사무처장과 김교학 미디어위원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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