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허 령(사진) 의원이 발의한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추진 촉구를 위한 결의안’이 12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허 의원은 “영남알프스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산악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을 수년째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여러 규제와 특정단체의 논리에 발이 묶여 있다”면서 “ 자연과 더불어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대안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시의회는 “120만 울산시민 숙원사업인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한편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