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출생 신고 주민에 축하 기념품 이벤트
첫 주인공 이상태씨에 출생신고 증명서 등 선물 

 

울산 울주군 상북면이 출생 신고를 하는 주민들에게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올해 시작한 가운데 13일 이상태(37·오른쪽서 두번째)씨가 첫번째 주인공이 됐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이 출생 신고를 하는 주민들에게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올해 시작했다.
축하 선물은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고 적힌 차량용 스티커와 분유포트(이장단협의회 후원), 출생신고 기념 기본증명서 등이다. 

아기의 주민등록번호, 성별, 한자이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출생신고 기념 기본증명서에는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상북면 각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이벤트의 첫 주인공은 13일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상북면 사무소를 찾은 이상태(37)씨가 됐다. 선물을 받은 이씨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나 기쁜 마음으로 출생신고를 하려 면 사무소를 방문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기분이 좋고, 아기에게도 뜻깊은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에게는 특별히 이장단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금반지도 선물로 전달됐다.
변희석 상북면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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