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2018 레지던시 작가로 김유경(34), 김 현(29), 이인강(33) 씨가 선정됐다.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 문화마당 새미골은 13일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머물며 창작 활동할 레지던시 작가로 김유경(회화), 김 현(조소), 이인강(설치·회화) 등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문화마당 새미골은 레지던시 작가 선정 위한 2차 인터뷰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에는 4명의 전문심사위원들과 전날 진행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예술적인 열망, 지역주민과의 소통 가능성 등이었다.
김유경 씨는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염포예술창작소 4기 입주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김 현 씨는 충남대학교 졸업하고 아트인네이처 레지던시 등, 이인강 씨는 경희대학교 졸업하고 소통하는예술 상상하는 멀티미디어 등에 참여했다.

문화마당 새미골 관계자는 “유경 씨는 작업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김 현 씨는 작업계획과 의도가 창의적이며, 인강 씨는 도전적인 작업태도가 기대감을 심어준다는 평을 받았다”며 “앞으로 장생포고래로131의 활동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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